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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가 지난 12월 21일 발표한 소상공인 대상 대출 이자 환급 정책은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소식입니다.
이 정책은 고금리 환경에서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최대 300만 원까지 이자를 환급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.
본 정책은 1금융권과 2금융권에서 받은 사업자 대출에 대해 다른 조건과 절차를 적용합니다.
이 글을 통해 각 금융권별 지원 대상, 신청 방법, 그리고 지급 시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1금융권(은행) 소상공인 이자환급
지원 대상
- 조건: 2023년 12월 20일 이전에 4% 초과하는 금리로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
- 제외 대상: 부동산 임대업 대출
- 환급액: 금리 4% 초과분의 90%, 최대 대출금액 2억 원 기준, 최대 환급액 300만 원
신청 방법
- 별도 신청 없이 은행에서 자동으로 지급 대상자 선별 및 계좌 입금
지급 시기
- 2023년 말까지 이자 납부 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: 최초 이자환급 시기인 2월 5일에서 8일 사이에 전액 한 번에 환급
- 1년 미만인 경우: 작년 납부 이자분에 대해 최초 집행 시 환급, 이후 1년까지 분기별로 환급
2금융권(저축은행, 새마을금고, 카드사, 캐피탈 등) 소상공인 이자환급
지원 대상
- 조건: 2023년 12월 31일 이전에 5% 이상 7% 미만 금리로 사업자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
- 제외 대상: 부동산 임대업 대출
- 환급액: 최대 1억 원 대출금에 대한 이자 지원, 최대 환급액 150만 원
신청 방법
- 3월 초에 발표될 예정인 전산시스템을 통한 직접 신청 필요
지급 시기
- 신청 시 매분기 말일에 지급, 1년 이상 대출 이자 납입자에게는 1년 치 금액을 한 번에 지급
참고사항 및 추가 정보
- 참여 은행 및 금융 기관: 대부분의 국내 은행과 중소금융 기관이 참여합니다. 자세한 정보는 각 기관에 문의하세요.
-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: 7% 이상 금리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은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신청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.
이번 소상공인 이자환급 정책은 소상공인들이 고금리 환경에서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다소나마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.
1금융권과 2금융권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들은 자신이 해당하는 조건과 절차를 잘 확인하여 이자 환급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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